관현악곡
서곡, 교향시, 모음곡처럼 교향곡 밖의 관현악 명곡을 다룹니다. 짧은 곡에도 긴 사연이 있습니다.
-

거슈윈 〈랩소디 인 블루〉 — 가장 유명한 첫 3초는 악보에 없었다
마감 5주, 편곡은 남의 손, 초연 날엔 빈 악보
거슈윈이 마감 5주에 몰려 쓴 랩소디 인 블루. 클라리넷 글리산도의 비밀, 1924년 이올리언 홀 초연, 재즈와 클래식 사이의 정체성, 추천 음반까지 정리했습니다.
-

알비노니 〈아다지오 g단조〉 — 정작 알비노니는 쓰지 않은 곡
진짜 작곡가는 음악학자 지아조토, 1958년작
장례식 단골곡 ‘알비노니의 아다지오’는 정작 알비노니가 쓰지 않았습니다. 1958년 음악학자 레모 조토가 만든 20세기 곡의 진실과 추천 음반을 정리했습니다.
-

파헬벨 〈카논 D장조〉 — 250년간 아무도 듣지 않은 결혼식 음악
1919년에야 악보로 나온 여덟 음의 반복
결혼식 명곡 파헬벨 카논의 진짜 이야기. 250년의 망각, 1919년 악보 발굴, 1968년 파이야르 녹음, 여덟 음 저음의 비밀까지 풀어드립니다.
-

바흐 〈브란덴부르크 협주곡〉 — 받는 사람이 끝내 안 들은 여섯 곡
은화 24그로셴에 팔려나간 자필 악보
작곡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(Johann Sebastian Bach, 1685~1750) 곡명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(전 6곡), BWV 1046~1051 (Brandenburg Concertos) 작곡 기간 쾨텐 궁정악장 시기, 1721년 헌정본 완성 (일부 악장은 그 이전
-

비제 〈카르멘 모음곡〉 — 작곡가가 못 들은 히트곡
친구 기로가 사후에 엮은 관현악
작곡가 조르주 비제 (Georges Bizet, 1838~1875) 곡명 카르멘 모음곡 1번·2번 (Carmen Suites Nos.
-

생상스 〈죽음의 무도 Op.40〉 — 바이올린 줄을 반음 내려 악마를 부른 곡
초연의 야유부터 핼러윈 대표곡까지
1875년 초연 때 야유받은 생상스 죽음의 무도. 스코르다투라 조율, 진노의 날 인용, 실로폰 뼈 소리까지 7분에 담긴 장치와 추천 음반을 정리했습니다.
-

생상스 〈동물의 사육제〉 — 작곡가가 죽을 때까지 숨긴 곡
평판이 두려워 봉인한 14곡의 음악 농담
사자와 코끼리로 가득한 이 곡을, 정작 생상스는 죽을 때까지 세상에 못 내놓게 막았습니다. 그가 두려워한 건 아이들이 아니라 평론가였습니다.
-

라벨 〈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〉 — 죽은 왕녀는 없습니다
재봉틀 상속녀에게 바친 스물넷의 피아노 소품
라벨은 이 제목을 소리가 좋아서 골랐다고 했습니다. 스물넷에 쓴 이 곡은 그의 이름을 대신하는 히트작이 됐고, 정작 본인은 결점만 보인다고 말했습니다.
-

드뷔시 〈목신의 오후 전주곡〉 — 트럼펫도 클라이맥스도 없이 음악사를 바꾼 10분
불레즈가 현대음악의 시작이라 부른 곡
플루트 한 대로 서양음악의 규칙을 바꾼 드뷔시 목신의 오후 전주곡. 작곡 배경과 니진스키 발레 스캔들, 첫 감상용 추천 음반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.
-

헨델 〈수상음악〉 — 화가 난 왕을 달랜 곡이라는 거짓말
수상음악보다 3년 먼저 두 배로 오른 연금 — 템스강 뱃놀이는 화해가 아니라 정치 쇼였습니다
1717년 여름, 조지 1세를 태운 배가 템스강을 거슬러 올랐습니다. 그 뒤를 따른 배에는 악사 50명. 헨델이 이 하룻밤을 위해 남긴 음악의 진짜 사연을 따라갑니다.